좋은 블로그 글 작성하는 법

일단 먼저 저 자신의 글을 더 좋게 쓰기 위해 고찰하고자 쓴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저도 글 못써요.

블로그에 써둔 글을 볼 때마다 뭔가 난잡하고 글이 정돈된 것 같지가 않아서 공부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글의 사용

블로그는 일단 글로 전달하는 매체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장을 더 깔끔하고 정돈되게 쓰는 것이야 말로 더 좋은 글을 만드는 방법이죠. 하지만 어떻게 써야 문장이 더 깔끔해지는지, 조금 더 편리하고 술술 읽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더 자세하고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쓰기 이미지

문장을 길게 쓰지 말 것.

소설이 아닌 이상에야 블로그 글 같은 정보성/일상성 글에서는 문장을 짧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 편이 가독성을 크게 상승시켜 주며,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표현을 사용할 확률도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정보를 다루는 형태의 블로그에서는  문장에 미사여구가 붙을수록 더 알아먹기 힘들어지고, 글 또한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글이 빈약해 보이더라도 핵심 정보만 전달해 버리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글쓰기 전 문단을 미리 생각해 보기

이것은 SEO글쓰기에도 굉장히 도움 되는 방법입니다. 미리 읽힐 배치순서를 한번 생각해 봄으로써 더 전달력 있는 글과 효율적인 글쓰기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공복에 사과를 먹는 게 좋지 않다"라는 주제로 글을 쓰려고 할 때를 생각해 본다면

1. 공복에 먹는 것이 중요한 이유

2. 사과를 먹으면 좋다는 풍문의 진실

3.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

이런 식으로 문단을 구분해서 쓰는 것이 "안녕하세요 오늘아침에 사과를 먹었는데 글쎄~ " 이런 문장보다 깔끔하고 더 검색엔진에 잘 노출이 되게 됩니다.

 

 

BLOT 글쓰기

위의 예시를 조금 더 쉽고 단순한 명제로 정리해 보자면, 중요한 내용을 가장 먼저 쓰라는 말입니다. Bottom Line On Top. 독자 여러분들이 주절주절 글을  쓰는 편이라면, 가장 마지막 문장부터 앞쪽으로 배치해 쓰는듯한 글쓰기를 연습해 보세요.

 

 

 

 

글을 꾸며라

글을 단순히 쓰기만 해선 독자가 몰입하기 어렵습니다. 블로그 글을 열었을 때 빼곡히 글만 차있는 모습이라면 나도 모르게 사진이나 여백이 넉넉한 다른 블로그를 찾으려 돌아서게 되죠. 그럼 결국 글은 읽히지 않게 될 것입니다.

 

 

사진을 사용하기

픽사베이 같은 로열티 무료인 사진 사이트가 존재합니다. 그런 곳에서 사진을 한두 개 정도 다운로드해 글 중간중간에 넣어주기만 해도, 읽는 입장에서는 약간의 쉼표가 존재하게 되며, 시각적 자료가 추가됨으로써 더 몰입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에드센스에 '필수적'인 조치는 아니지만, 스스로 글의 품질을 높이고 싶다면 한두 장 정도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문장 부호를 적절히 사용하기

말을 할 때 억양의 변화가 없는 사람은 로봇뿐일 것입니다. TTS나 번역기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약간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인데, 글에도 각종 문장부호를 사용하면 특정한 악센트가 느껴지도록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적절한' 같이, 작은따옴표는 강조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같은 것은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분들이 없으실 테고요.

 

 

에디터의 기능들을 잘 사용하기

티스토리 에디터만 보더라도, 굉장히 많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 이런 리스트 기능이라던가,
강조 블록 기능,

 


문단을 나눠주는 수평선까지 다양한 기능들이 존재합니다. 이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시면 글은 조금 더 아름답고, 깔끔하게 보이게 됩니다.

 

 


 

 

 

요약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는 간결하게 전달하려는 정보부터 딱딱 전달해 최대한 깔끔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법을 지키는 것은 당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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