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담 치즈로 파스타 요리해먹기
2023. 12. 10. 19:08
Food/Cook
에담치즈 며칠 전 에담치즈를 조금 선물 받았습니다. 겉에 빨간색 왁스로 밀봉돼서 뭔가 과일같이 맛있어 보이는 놈이요. 에담치즈는 네덜란드의 대표 격인 치즈지만, 먹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고나, 체다 같은 먹어본 것보다 살짝 꼬릿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녀석인데, 딱히 이놈으로 뭘 만들어 먹는 대표 격인 요리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파스타에 넣어 먹기로 결정했죠. 참고로 에담치즈는 좀 짭니다. 그리고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유지방이 적어서 잘 늘어나지 않습니다. 재료 소금 올리브유 마늘 바질 썬드라이 토마토(일반 토마토 또한 가능) 페페론치노 에담치즈 파스타면 집에 바질이 잘 자라서 아까워 어떤 조합이 괜찮을지 생각하던 중에, 이탈리아의 근본 조합이라고도 할수있는 치즈+토마토+바질 조합..

프랑스 대표 닭요리, 코코뱅 레시피
2022. 12. 10. 12:40
Food/Cook
와인에 닭을 졸인요리, 코코뱅 코코뱅(Coq Au Vin)은 말 그대로 Coq(수탉)을 와인(Vin)에 넣고, 뼈가 한손으로 분리될정도로 푹 끓인 요리입니다. 우리나라의 삼계탕이나,닭볶음탕이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프랑스에서는 와인이 물만큼이나 싸기 때문에 대중적으로도 먹는 요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 요리치고는 조리과정이나 재료가 복잡하지 않아 접대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코코뱅 재료 닭다리 600g 베이컨 200g 양송이 250g 양파 2~3개 마늘 6알 레드와인 한병 밀가루 1/2컵 올리브유 버터 100g 치킨스톡 한알 토마토 페이스트 바질,타임,로즈마리로 대체 소금,후추 Step.1 재료 손질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닭다리살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줍니다. 간이 배이는 데에는 시간이 ..
토닉워터와 탄산수,사이다간 차이
2022. 10. 19. 10:45
잡지식
토닉워터와 탄산수,사이다의 차이?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토닉워터라는것을 한번쯤 들어보셨을겁니다. 토닉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기도 하고, 칵테일에 들어가는 제료들또한 종류가 다양해서 술에 맛내는 물정도로 생각을 하다가, 최근에서야 진로 토닉워터를 접하며 약간 단맛이 있는 탄산수라는것을 알게되었다. 그냥 먹어보니 사이다와도 딱히 차이가 없는맛이던데 왜 토닉워터로 구분되는것일까? 저 세가지들 중에서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다. 토닉워터 토닉워터란 탄산수에 레몬,라임등의 시트러스향과 단맛 약간을 추가한 음료이다. 정통적인 토닉워터에는 쿼닌이라는 약초를 포함하고있어, 약간의 쓴맛도 함께 존재한다. 다만 대부분 시중에 판매하는 토닉워터들은 쿼닌의 부작용을 우려해서 없애거나 향만 흉내내는 수준으로 판매된다. 대..

스테이크 굽는 정석? 쉐프처럼 굽는 방법
2022. 10. 18. 16:26
Food/Cook
스테이크? 사실, 스테이크는 그냥 불에 구운 고기를 뜻합니다. 바비큐도 일종의 스테이크이며, 우리가 흔히 먹는 숯불삼겹살, 소고기 또한 스테이크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 다루는 스테이크는 프라이팬에서 구워낸 소고기 스테이크만 스테이크라고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스테이크 하면 이런 이미지 이기도 하고요. 이런 스테이크는 언뜻 보면 가장 기본적인 동시에 쉬워 보이지만, 상당한 숙련도를 요구하는 요리입니다. 레시피에 따라 맛이 좌우되기보다는, 요리사의 실력에 따라 맛이 올라간다고 할까요. 레스토랑에 관련된 매체를 보면 스테이크를 요리사의 기본을 알 수 있는 장치로써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요소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것이겠지요. 그럼 그냥 집에서 좋은 고기로 구워 먹는 건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