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이찌방 스프커리
코코이찌방 커리는 일본의 유명 카레 전문점에서 느낄수 있는 카레의 맛을 옮겨놓은 인스턴트 카레 스프입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카레라이스용 카레와는 달리, 수프커리 이기 때문에 훨신 묽은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원조 일본 수프카레를 먹어보지 못해 정확한 맛 비교는 어렵다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 팩당 2인분으로 총 3팩 들어있으며, 가격은 7,440원 정도로 개당 248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오뚜기 3분 카레가 1,250원대의 가격인것에 비해 두배정도 비싸다고 볼수 있습니다.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스프커리 조리
스프 커리는 기본적으로 아무 건더기도 들어있지 않은 제품입니다. 건더기가 있는 다른 인스턴트 카레보다 비싸면서 건더기조차 들어있지 않는 대범함을 보여줍니다. 스프커리의 조리예 사진이나 조리 방법을 보나 닭가슴살을 넣으라고 되어있습니다만, 닭가슴살이 없는 관계로 냉동 소 안심을 살짝 구워 추가해주었습니다. 이외에 야체는 넣지 않았습니다.
맛은?
일단 수프커리의 맛은 자주 먹던 카레라이스용 카레와는 달리 상당히 묽어서 싱겁거나 수프처럼 홀짝이며 먹는 종류일줄 알았지만, 맛이 진하고 짭짤하게 간이 되어있어 밥이나 빵과 같이 먹기 좋습니다. 시중 카레들과 비교했을때 좀더 부드럽고 깊은 감칠맛이 있으며, 그 뒤에 약간의 매콤함이 뒤따라옵니다. 하지만 일본 음식인 만큼 매운걸 못먹는 분들도 먹을수 있을만큼의 살짝이며, 이게 카레의 부드러움뒤에 찌르고 들어와 질리지 않고 먹게 도와줍니다.
총평
간단하게 일본 카레 또는 카레 수프를 먹고싶은 사람한테는 추천